【KOVO컵 남자배구】09월21일 OK저축은행 vs 현대캐피탈 한국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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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컵 남자배구】09월21일 OK저축은행 vs 현대캐피탈 한국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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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팀: OK저축은행 (정규시즌, 3위)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상대 맞춤형으로 준비한 블로킹과 디그 시스템을 통해 끈질긴 배구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팀의 에이스인 레오(현대캐피탈)가 빠진 상황입니다. 대신 이탈리아 출신의 마누엘 루코니와 아시아쿼터 선수 장빙롱(중국)을 영입했지만, 마누엘 루코니의 기량은 레오에 비해 확실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민규 세터는 부상의 여파로 컨디션이 하락세에 있으며, 정진혁, 박태성, 강정민 세터들은 경험이 부족해 팀 전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새로 영입한 미들블로커 진성태와 아웃사이드 히터 신장호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정팀: 현대캐피탈 (정규시즌, 4위)

    현대캐피탈은 일본을 세계랭킹 2위로 끌어올린 블랑 감독이 20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팀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국내 무대에서 검증을 받은 레오를 영입한 것은 큰 장점입니다. 또한 국가대표팀 에이스 허수봉과 전광인이 건재하며, 아시아쿼터로 202cm의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 덩 신펑(중국)을 선발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그러나 주전 세터 김명관이 입대하면서 2001년생 동갑내기 이현승과 이준협 세터 체제로 올 시즌을 맞이하게 되는데, 두 선수 모두 경험 부족이라는 약점이 있습니다.

    상대전 특징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홈에서 3-2로 승리했습니다. 정규시즌 동안 두 팀은 3승 3패의 대등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봄배구에서도 OK저축은행이 승리한 바 있습니다.

    베팅 추천

    이번 경기는 통영체육관 중립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세터 포지션에 불안 요소가 있으나, 박경민 리베로와 리시브 능력이 뛰어난 전광인이 지난 8일 이탈리아 명문 구단 베로 발리 몬차와의 경기에서 허수봉과 함께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으므로 세터에게 유리한 리시브가 많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화력 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한 수 위의 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잡자 3줄요약

    ◎ 가능성이 높은 선택: 현대캐피탈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현대캐피탈 핸디캡 승리\ufe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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