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9월12일 LG vs 키움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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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프로야구】09월12일 LG vs 키움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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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eff승리조가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한 LG는 손주영(8승 9패 3.9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손주영은 최근 홈 경기 투구는 꽤 안정적인 편이다. 23일 키움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 경기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영민 상대로 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동점이 된 후 키움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홈 경기의 기복이 심하다는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 3.1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함덕주가 장작을 쌓고 유영찬이 결정적 적시타를 허용한게 너무나 아프다.


    타선의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김윤하(1승 6패 6.6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6일 KIA 원정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윤하는 최근 4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8월 24일 LG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 투구는 아무래고 기대가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9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살아난 타격감이 후반에 작동한게 너무나도 컸다. 역전 3타점 2루타를 때려낸 송성문은 그 포스만큼은 MVP급.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김선기가 정말 중요할때 잘 해주고 있다.


    서로 역전을 거듭한 끝에 마지막에 웃은건 결국 키움이었다. 현재 LG의 불펜은 가을 야구를 의심케 하는 수준.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선발의 높이 차이는 상당히 크고 손주영은 키움 상대로 강점이 있다. 불펜이 무너지기엔 선발의 차이부터 큰 경기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예상 스코어 7:3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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